2004년 8월 20일 조영호원장이 경영대학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가 임기를 마치는 2008년까지 다양한 특별과정이 시도되었다. 2005년에는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여성 기업인에게 경영교육을 실시하는 ‘여성CEO경영아카데미’가 열렸으며, 병원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경영 특별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삼성출신 간부들이 디자인한 관리자 교육프로그램을 중소기업 관리자들에게 교육하는 ‘경영전문가과정’도 개설하였다.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체험지향적 혁신교육을 실시하는 CEO경영혁신 아카데미도 실시하였다.

한편 충남 테크노파크(천안소재)와 함께 입주회사나 인근 지역회사 경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아주-CTP CEO 과정’도 있다. 충남 천안에서 실시된 CTO 과정은 2005년 가을학기에는 경영관리자를 대상으로, 2006년 봄학기엔 CEO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그 후 지역 대학의 문제제기로 인해 아주대 경영대학원의 참여가 중지되었다.

2006년에도 세 개의 특별과정이 설치되었다. 1학기에 두 개가 설치되었는데 하나는 ㈜태평양의 협력업체 CEO후계자를 대상으로 한 ‘아주-태평양 CEO 과정’이고 2학기에는 경기도가 한참 해외투자를 유치할 때 그 일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투자유치경영전문가과정’을 개강하였다. 2007년도에는 경영대학원 동문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프로그램으로 ‘CEO골프아카데미’를 개설하였다.